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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만사형통의 안전이야기 = All injuries can be prevented

저자
허남석
청구기호
363.11 안전2016
발행사항
서울 : 행복에너지, 2016
형태사항
266 p
ISBN
9791156024309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노동연구원2000308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2000308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노동연구원
책 소개
“만사형통의 ‘안전’ 이야기!”
국내 최고의 안전 리더십Felt Leadership 전문가,
‘허남석 (前)포스코ICT 사장’이 전하는 ‘안전한, 긍정적인, 감사를 나누는’ 일터!


2014년 어느 봄날, 대한민국은 300여 명의 소중한 국민들을 한 번의 사고 때문에 잃고 말았다. 모든 국민은 충격에 빠졌고 나라 전체가 비탄에 휩싸였다. 비단 세월호 사고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참사 등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고들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고들이 잊을 만하면 뉴스 지면을 장식한다. 이러한 사고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재人災라는 사실이다.

책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안전리더십Felt Leadership’을 통해 일터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긍정, 감사’를 통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평생 산업현장 일선에서 발로 뛰어 온 저자는 안전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이 책에 자신의 모든 현장경험과 리더십 노하우 그리고 연구 성과를 담아내었다. 궁극적으로 ‘안전과 긍정, 감사’가 선순환하는 고유의 기업 문화가 산업현장 전반에 정착되어,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40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며 산업현장 일선에서 발로 뛰어왔다.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포스코 ICT 대표이사/사장, 포스코 기술연구원장/광양제철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남영 코칭&컨설팅 대표이사/회장’을 맡고 있다. 이제 새로이 인생 2막을 여는 시점에서 “치열한 성과 경쟁에 파묻혀 효율만을 추구해야 생존할 수 있던 시대를 지나, 다음 세대의 번영을 위해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시민 의식으로 개혁을 이루는 ‘선진화’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는 책임”감 하에 이 책의 집필을 시작했다. 특히 “펠트 리더십은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 리더십으로, 경영 현장에서 는 긍정·감사의 리더십과 코칭 리더십으로 형태를 달리할 수 있다. 강조되는 개념은 조금씩 달라지더라도 이 세 가지 리더십은 결국 ‘신뢰에 바탕한 진정성’이라는 기반 위에서 발휘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해 내고 있다.

우리 사회에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통하고 끔찍한 일은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된다. 국민의 안전 의식과 한국 사회의 위험에 대한 대응 체제가 일대 혁신을 이루어야만 한다. 특히 기업과 같은 근로 현장에서는 안전 시스템을 확실히 갖추고 조직 구성원의 안전 의식과 행동을 습관화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안전한 행동은 안전이 문화로 정착될 때에만 체질화될 수 있다. 안전을 문화로 만들 수 있는 주체는 정부와 기업이다. 정부와 기업은 경제 행위를 수행하는 주체이자 개인의 삶에 가히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이 일상생활 중 긴 시간을 직접적으로 보내는 일터의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의 역할, 기업 경영자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즉 기업이 안전해져야 국민 모두의 생활도 안전해진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기업들이 인간을 존중하고, 그에 따라 사회 전체에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프롤로그>

일신우일신, 그 출발점은 안전이다!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였다.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은 우리가 기억하게 될 동시대의 가장 큰 비극이다. 참사 이후 한국 사회에는 안전이라는 화두話頭가 엄중하게 던져졌다. 침몰한 세월호를 계기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고 안전 시스템이 보완되었다. 그러나 2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 피부에 닿도록 바뀐 것이 있는가. 제2의, 제3의 세월호는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함께 숨 쉬는 공동체의 안전을 헐값에 팔아넘긴 안전 불감증은 고쳐지지 않을 것 같다. 언제나 사고로 이어질 지뢰와 같은 위험 요소가 우리 사회 저변에 도사리고 있다.

나는 1974년 포항제철소 문을 들어섰다. 그로부터 서른 해를 현장에서 쇳물이 녹아드는 용광로와 함께 살았다. 때로는 생명에 위험이 닥쳐 죽음의 문턱까지 가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위험을 이겨 내는 안전한 방법을 구하고자 무던히도 달려왔다.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열정으로 청춘을 보냈다. 제선부장, 제철소장, 포스코 COO/CTO 보직을 맡아 오면서 현장을 떠난 적이 없었다. 포스코에서 보낸 40여 년의 경험은 ‘안전’을 향한 혁신의 여정이었다. 중요한 길목마다 안전이라는 디딤돌에 기대어 뚜벅뚜벅 걸어온 삶이었다. 안전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개선할 수 있다.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 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전의 전문가인 지식근로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직을 이끈 것도 이런 이유였다.
안전 의식의 토대는 법과 규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자존감’이기에, 포스코ICT 초대 사장으로 부임해서도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존감을 배양하고자 노력했다. 조직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느끼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긍정적인 조직’, ‘감사를 나누는 조직’을 만드는 목표를 이뤄 갔다. 어쩌면 나 자신이 24시간 식지 않는 용광로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용광로 속 쇳물만큼 뜨겁게 쉬지 않고 일해 왔다는 것이다.
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들은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분명 원인이 있었다. 사고 사례를 돌아보면서 원인과 현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그 예방책과 대응책을 고민해서 만들어 냈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만나 조언을 듣고 토론하였다. 사업장 안전을 위해 기업 리더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궁리했다. 그만큼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축적됐으나 아쉽게도 체계가 제대로 서지 않았다. 대증적對症的인 것들이라 단편적이고 산만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험 예방, 안전 대응책, 그에 따르는 실천과 경험들을 나누고, 정리하고, 통합해서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결심했다.

안전에 대한 가치Safety Value는 빛나는 경제적 번영을 일궈 내고도 선진국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주춤거리는 한국 사회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요소다. 안전이란 단순히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는 소극적 개념이 아니다. 기업과 사회 환경에서의 안전은 상호 신뢰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산성 향상의 버팀목이 된다. 안전한 사회일수록 구성원이 느끼는 자존감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즉 안전을 통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것이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에 “우리 국민은 법과 규정을 잘 지키지 않고 배려가 부족하다”라는 따끔한 지적과 함께 안타까워하였다. 또한 1993년 삼성 ‘신경영’의 신호탄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는 이건희 회장의 냉철한 판단에서 출발했다. 나 역시 안전한 현장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탐색해 가던 과정에서 경영층의 안전 리더십이 갖는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즉 경영층부터 솔선수범하며 진정성 어린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직원들의 자존감과 안전 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일상적 경험 속에서 체감하도록 하는 안전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공감대 속에서 자신 사랑, 가족 사랑, 동료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해 왔던 일들이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대 중국의 탕왕湯王은 성군으로 칭송받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백성의 입장에서 세상을 읽었고 나라를 다스렸다. 그의 통치는 세숫대야에 새긴 ‘구일신일일신우일신苟日新日日新又日新’ 아홉 글자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그는 아침에 세수할 때마다 스스로를 비춰 보며 늘 깨어 변화하려 노력했다. 탕왕을 깨어 있도록 한 명구는 나에게도 좌우명이 되어 버렸다. 바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이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안전 가치value’라는 사실을 생생히 느끼며 매일 새로운 자세로 자신을 담금질해 왔다.

내 고향 마산에서 쓰는 말로 ‘마카’라는 사투리가 있다. 전부, 모두라는 뜻인데 이 말을 들을 때 특유의 호쾌한 기분을 참 좋아한다. “마카!”를 외치면 그 무엇이든 함께 해 나갈 수 있다는 힘이 생긴다고 할까.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초년병 시절 용광로 앞에 섰을 때를 다시 떠올려 본다. 제철소의 용광로는 높이가 110여 미터. 높이가 높아 ‘높을 고高’ 자를 써서 고로高爐라고 부른다. 오늘 나는 또 다른 높이의 고로에 서서 이 시대 ‘안전’의 용광로에 불씨를 지피려 한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마카!”라고 힘차게 외치면서.

2016년 겨울을 맞이하며
허남석

출간후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우는 안전리더십을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바랍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얼마 전 참으로 부끄러운 뉴스를 하나 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전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여전히 상위권에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만큼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질적으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산업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안전사고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람의 힘으로 얼마든지 사전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이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의 삶의 질과 우리나라의 국민 행복도를 높여야 할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책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안전리더십Felt Leadership’을 통해 일터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긍정, 감사’를 통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저자이신 남영 코칭&컨설팅 허남석 회장님은, 평생 포스코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누빈 안전리더십 전문가입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현 시점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 책의 출간을 준비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기업들은 물론 사회 전반에 일으키고 대한민국이 더 행복한 나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신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을 집필해 주신 회장님께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근 몇 년 사이,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많은 국민들은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줄지 않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는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애물입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말처럼, 모든 사고는 사람의 힘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이 책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삶을 보호하고 일류 회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오며, 모든 독자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목차
추천사의 글 004 프롤로그 - 일신우일신, 그 출발점은 안전이다 007 1장 - 안전의 방패를 들어라 위기의 시대, 위험의 시대 016 위기를 돌파하는 리더의 자세 020 안전천하지대본(安全天下之大本) 026 2장 - 안전한 일터 만들기 1 ― 기본을 다지다 모든 재해는 막을 수 있다 038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안전 046 기본으로 돌아가라 051 안전의 파수꾼 054 발상의 전환 : 뇌도 바뀐다 059 안전은 동료사랑 063 3장 - 안전한 일터 만들기 2 ― 안전지대를 넓히다 안전에 왕도(王道)는 없다 070 담배꽁초가 사라지다 074 안전의 가치를 부여하다 089 선택과 집중의 힘 096 진단과 Feedback의 선순환 고리 099 4장 - 안전한 일터 만들기 3 ― 안전지대를 굳히다 뜨거운 비전을 품다 104 안전을 실천하라 108 한마음으로 현장을 바꾸다 119 안전 의식을 바꾸려면 129 비전을 현실로 이루다 133 5장 - 안전마패로 일터를 밝히다 안전 경영의 불씨 140 안전 경영의 불씨가 퍼지다 143 포스코의 안전은 기업 문화다 147 6장 - 만사형통의 안전 이야기 환경미화원이 산업안전기사가 되다 - 광양기업 163 안전만 챙기세요 - 조선내화 182 리더의 진정성으로 만든 대통령 훈장 - 대주기업 193 7장 - 의식을 바꿔야 변화가 온다 속도에 무너진 안전 208 자존감과 긍정성을 키워라 213 감사 나눔 활동의 시작 219 감사 나눔, 퍼져 나가다 225 감사로 일군 놀라운 변화 233 8장 -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지름길 감사를 나누면 성과가 커진다 240 고유의 기업 문화를 세워라 245 안전과 긍정을 이끄는 펠트 리더십 250 에필로그 - 안전과 긍정, 감사의 기업 문화를 향해 258 참고문헌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