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ladin.co.kr/product/3120/56/cover/8946047429_1.jpg)
단행본한울아카데미 1458
사람중심 비즈니스, 협동조합: 진화하는 조합원소유 비즈니스
- 청구기호
- 334 PEO2011사
- 발행사항
- 파주 : 한울아카데미, 2012
- 형태사항
- 350 p
- 원서명
- People-centred businesses : co-operatives, mutuals and the Idea of membership
- 원저자명
- Birchall, Johnston
- 서지주기
- 참고문헌 및 색인 포함
- ISBN
- 9788946047426
- 분류기호
- 듀이십진분류법->334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한국노동연구원 | 2000393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2000393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노동연구원
책 소개
존립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업 형태, ‘협동조합’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전망
왜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협동조합이 새롭게 주목받는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협동조합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손학규 의원 등이 발의한 [협동조합기본법]이 국회를 통과, 5명 이상이 모이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2012년은 바로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서 출판가에서도 올해에만 협동조합 관련 서적 여러 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세계 협동조합의 기원과 유형별 역사, 특징, 전망을 꼼꼼하게 다룬 ‘협동조합의 역사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존스턴 버챌은 저명한 협동조합 연구자로서 이미 약 10년 전에 <21세기의 대안 협동조합운동>이라는 저서가 번역되어 국내에서 발간되기도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협동조합의 가치나 장점뿐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한 ‘관점’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협동조합이나 상호조합을 큰 틀에서 ‘조합원소유 비즈니스(member-owned business)’로 규정한다. 이 대척점에 있는 것은 ‘투자자소유 비즈니스(invester-owned business)’로서, 이것은 ‘잊힌 이름’이던 협동조합이 왜 지금 재발견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오늘날 협동조합이 “불황에도 해고를 하지 않는 기업”, “모두가 평등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 심지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그것이 자본이 아닌 사람 중심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아울러 그 근간 어딘가에 오웬주의와 같은 이상론마저 스며 있는 이런 비즈니스가 지난 100년간 자본의 탐욕과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존하고, 더 나은 경영을 추구하며 진화해왔다는 것을 이 책은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출간의의]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조합원소유 비즈니스가 ‘생산자소유 비즈니스’, ‘소비자소유 비즈니스’, ‘종업원소유 비즈니스’ 같은 소유자 유형별로, 또한 일반적인 제조업이나 유통업 부문만이 아닌 주거, 은행, 보험, 공익사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한편으로 왜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협동조합이 잊혀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인데, 이 책에서 1개 장을 할애하여 다뤄지는 개발도상국 협동조합의 ‘기묘한’ 역사는 우리 사회에서 농협과 같은 협동조합에 여전히 남아 있는 관치 이미지의 이유, 이런 나라들의 협동조합이 본래적인 의미의 협동조합이 되지 못한 역사적 기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전망
왜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협동조합이 새롭게 주목받는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협동조합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손학규 의원 등이 발의한 [협동조합기본법]이 국회를 통과, 5명 이상이 모이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2012년은 바로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서 출판가에서도 올해에만 협동조합 관련 서적 여러 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세계 협동조합의 기원과 유형별 역사, 특징, 전망을 꼼꼼하게 다룬 ‘협동조합의 역사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존스턴 버챌은 저명한 협동조합 연구자로서 이미 약 10년 전에 <21세기의 대안 협동조합운동>이라는 저서가 번역되어 국내에서 발간되기도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협동조합의 가치나 장점뿐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한 ‘관점’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협동조합이나 상호조합을 큰 틀에서 ‘조합원소유 비즈니스(member-owned business)’로 규정한다. 이 대척점에 있는 것은 ‘투자자소유 비즈니스(invester-owned business)’로서, 이것은 ‘잊힌 이름’이던 협동조합이 왜 지금 재발견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오늘날 협동조합이 “불황에도 해고를 하지 않는 기업”, “모두가 평등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 심지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그것이 자본이 아닌 사람 중심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아울러 그 근간 어딘가에 오웬주의와 같은 이상론마저 스며 있는 이런 비즈니스가 지난 100년간 자본의 탐욕과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존하고, 더 나은 경영을 추구하며 진화해왔다는 것을 이 책은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출간의의]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조합원소유 비즈니스가 ‘생산자소유 비즈니스’, ‘소비자소유 비즈니스’, ‘종업원소유 비즈니스’ 같은 소유자 유형별로, 또한 일반적인 제조업이나 유통업 부문만이 아닌 주거, 은행, 보험, 공익사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한편으로 왜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협동조합이 잊혀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인데, 이 책에서 1개 장을 할애하여 다뤄지는 개발도상국 협동조합의 ‘기묘한’ 역사는 우리 사회에서 농협과 같은 협동조합에 여전히 남아 있는 관치 이미지의 이유, 이런 나라들의 협동조합이 본래적인 의미의 협동조합이 되지 못한 역사적 기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의 말
제1장 _ 사람중심 비즈니스
관점 / 무엇을 보는가? / 소유권이 중요한가? / 조합원소유 부문이 얼마나 중요한가? / 다양성의 장점 / MOB는 위기에 강하다 / 책의 구성
제2장 _ 조합원소유 비즈니스의 성쇠에 관한 이론
연구질문 / 설명이론 / 협동조합이론 / 이론요약 / MOB 생태학에서 생애주기 이론화 / 출발점
제3장 _ 소비자소유 소매비즈니스
설립기 / 전성기 / 통합기 / 쇠퇴기 / 회복과 새로운 성장기 / 미래 전망
제4장 _ 소비자소유 보험
유형 1: 공제회 / 유형 2: 상호보험회사 / 유형 3: 2차 협동조합 보험사업자 / 미래 전망
제5장 _ 소비자소유 주거
영국에서의 잘못된 출발 / 서유럽의 협동조합 주거 /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협동조합 주거 / 북미의 협동조합 주거 / 영국의 소규모 비지분 주거협동조합 부문 / 협동조합 주거의 미래 전망
제6장 _ 공공서비스와 공익사업에서의 소비자소유권
유형 1: 의료 / 유형 2: 교육 / 유형 3: 공익사업 / 유형 4: 레저서비스
제7장 _ 소비자/생산자소유 은행
유형 1: 주택금융공제조합/저축대부조합 / 유형 2: 협동조합은행/신용협동조합 / 미래 전망
제8장 _ 생산자소유 비즈니스와 종업원소유 비즈니스
유형 1: 1차 생산자협동조합 / 유형 2: 소매상소유 비즈니스 / 유형 3:공유서비스 협동조합 / 유형 4: 종업원소유 비즈니스 / 생산자소유 비즈니스와 종업원소유 비즈니스의 미래 전망
제9장 _ 개발도상국 조합원소유 비즈니스의 독특한 역사
식민지 시기 / 식민지 시기의 성과 / 민족주의 시기 / 자유화 시기 / 현재 상황 / 협동조합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 결론
제10장 _ 조합원제도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