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청년고용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일자리 문제에서 비롯된 소득 불안정성은 청년층의 생활수준과 전반적 삶의 질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노동시장 내 격차가 심화 추세에 있고, 노동시장 미스매치로 인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으며, 노동시장 진입 이후 역시 노동시장의 초기 이직/퇴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청년층의 일자리 사정은 긍정적 측면을 찾아보기 힘들다. 문제는 이러한 청년들의 일자리사정 악화가 다시금 청년층의 행복 및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저축활동의 위축, 장시간 근로관행으로 인해 여가․문화생활이 줄어들고 있고, 주거여건 역시 악화되고 있으며, 결혼과 출산에 있어서도 각종 지표는 악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의 삶의 질 악화는 단순히 개인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측면에 있어 역시 큰 비용손실로 작용할 여지가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청년층의 경제․노동시장 활동과 더불어 청년의 삶과 생활실태 및 그 동태적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