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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동물권리선언 시리즈 19

동물노동: 종간 정의를 이야기하다

청구기호
636.0886 ANI2023동
발행사항
서울 : 책공장더불어 , 2023
형태사항
391 p
서지주기
참고문헌 포함
일반주기
공역: 은재, 부영, 류수민
ISBN
9788997137589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지금 이용 불가 (1)
한국노동연구원20004935대출중2024.10.07
지금 이용 불가 (1)
  • 등록번호
    2000493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중
    2024.10.07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노동연구원
책 소개
누군가를 배제하는 경계선은 인종, 젠더, 종과 깊이 얽혀 있다 농장 동물의 감금, 사육, 도축을 노동이라고 할 수 있는가? 동물 노동은 본질적으로 억압적인지, 동물의 노동을 인정하고 동물을 노동자로 인정하면 인간은 동물과 연대하고, 동물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동물이 이 세계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정의로운 관계를 맺으려면 노동관계를 비롯해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지 질문해야 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누군가를 포섭하거나 배제하는 경계선은 인종, 젠더, 종과 깊이 얽혀 있다. 노동 역시 종 차별적이고 젠더화 된 편견이 가득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인간을 위해 감금, 사육, 도살되는 농장 동물에게 동물노동 개념이 도움이 될까? 기술의 발달로 노동 이후의 사회를 고민하고 있는 지금 인류는 동물노동을 어떻게 사유해야 할까? 저자들은 동물노동을 철학, 법학, 정치학, 윤리학, 동물학, 경제학적, 페미니스트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다루며 동물노동의 딜레마와 좋은 동물 일자리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 오마르 바추르Omar Bachour 퀸즈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중이다. 바추르는 일이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침투했음에도, 현대 정치철학에서는 왜 그것이 부차적인 주제로 다뤄지는지 의구심을 가진다. 바추르의 연구는 정치 이론의 소외 개념을 재정립하고자 하며, 그것이 어떻게 현재의 정의 이론들이 놓치고 있는 다수의 사회적 병리들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일의 자연화에 도전하는 포스트노동을 상상하는 일에 영감을 줄 수 있는지 탐구한다. 샬럿 E. 블래트너Charlotte E. Blattner 하버드 로스쿨의 박사과정을 마친 연구원으로, 동물과 환경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블래트너는 2017년에서 2018년까지 퀸즈대학교 철학과에서 동물학을 연구하는 박사후특별연구원으로 지냈으며, 당시 동물노동이라는 주제에 특히 집중했다. 블래트너는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는 ‘기로에 선 법과 동물 윤리Law and Animals-Ethics at Crossroads’라는 박사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2016년에는 루이스와 클라크Lewis & Clark 로스쿨의 동물법연구센터Center for Animal Law Studies에서 국제 방문 학자로 지냈다. 블래트너의 저서 《경계 안에서, 경계를 가로지르며 동물 보호하기Protecting Animals Within and Across Borders》(Oxford University Press, 2019)는 세계화 시대에 동물법이 직면한 도전적 과제들을 처음으로 다뤘다. 알라스데어 코크런Alasdair Cochrane 셰필드대학교 정치학과의 정치학 이론 부교수다. 정치학 이론의 관점에서 동물권을 설명한 세 가지 핵심 저작으로 《동물과 정치학 이론 입문An Introduction to Animals and Political Theory》(Palgrave, 2010)과 《해방 없는 동물권Animal Rights Without Liberation》(Columbia University Press, 2012), 《지각 있는 자의 정치학Sentientist Politics》(Oxford University Press, 2018)이 있다. 셰필드 동물연구센터Sheffield Animal Studies Research Centre(ShARC)의 공동 센터장이며, 이전에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의 인권연구센터Centre for the Study of Human Rights에서 강의했다. 켄드라 콜터Kendra Coulter 뛰어난 연구에 수여하는 총장상Chancellor’s Chair for Research Excellence을 받았고, 캐나다 브록대학교Brock University의 노동학과 부교수이자 학과장이다. 동물윤리학 옥스포드센터Oxford Centre for Animal Ethics의 선임연구원이자, 캐나다 학제간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신진연구자학회Royal Society of Canada’s College of New Scholars, Artists and Scientists의 멤버다. 동물노동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방대하게 저술한 수상 작가이기도 하다. 저작으로는 《동물과 일, 이종간 연대의 전망Animals, Work, and the Promise of Interspecies Solidarity》(Palgrave Macmillan, 2016)이 있다. 니콜라스 들롱Nicolas Delon 플로리다 뉴칼리지New College of Florida의 철학과 환경학과 조교수다. 2014년에 파리1대학 판테온-소르본University Paris 1 Panthen-Sorbonne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뉴욕대학교에서 환경학과 동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시카고대학교 로스쿨에서 법철학과 교수진으로 있었다. 동물과 환경 윤리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도덕적 지위, 식량, 감금, 도시, 의미, 사회심리학 같은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농업과 환경 윤리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Environmental Ethics》과 《철학 연구Philosophical Studies》, 《아리스토텔레스 학회 회보Proceedings of the Aristotelian Society》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수 도널드슨Sue Donaldson 작가이자 캐나다 퀸즈대학교 철학과 연구원이다. 윌 킴리카와 함께 《주폴리스: 동물권에 대한 정치 이론Zoopolis: A Political Theory of Animal Rights》(Oxford University Press, 2011)을 출판했다. 또한 철학, 정치학, 법학, 윤리학 동물연구회Animal in Philosophy, Politics, Law and Ethics research group(http://animalpolitics.queensu.ca/)의 공동의장이다. 《정치철학 학회 회보Journal of Political Philosophy》, 《정치와 동물Politics and Animals》, 《철학 나침반Philosophy Compass》, 《옥스포드 동물학 지침서Oxford Handbook of Animal Studies》, 《옥스포드 시민권 지침서Oxford Handbook of Citizenship》, 《루트리지 아동철학과 어린이 지침서Routledge Handbook of the Philosophy of Childhood and Children》에 최근 연구를 게재했다. 러네이 디 수자Renee D’Souza 퀸즈대학교 환경학과 석사다. 구엘프대학교University of Guelph에서 야생생물학과 생태보호 학사를 전공했다. 야생동물 관리와 생태보호 문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상호작용 등 연구 주제에 관심이 있다. 캐나다 생태보호견에 대한 학위 논문을 썼다. 이 논문에서 생태보호견들의 복지와 생태보호 노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제시카 아이젠Jessica Eisen 앨버타대학교의 법학부 부교수다. 연구 관심사는 비교법학과 평등법, 인간-동물 관계이고, 연구들은 다음에 게재되었다. 《법 및 평등, 동물법 논평 저널The Journal of Law and Equality, Animal Law Review》, 《캐나다 빈곤법 저널The Canadian Journal of Poverty Law》, 《헌법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nstitutional Law(ICON)》, 《미시간대 법개혁 저널University of Michigan Journal of Law Reform》, 《버클리 젠더와 법 & 정의 저널Berkeley Journal of Gender, Law & Justice》, 《초국가적 법 이론Transnational Legal Theory》. 앨리스 호보르카Alice Hovorka 요크대학교 환경학과 학과장이자 교수다. 동물생애연구회The Lives of Animals Research Group(http://www.queensu.ca/livesofanimals/)를 주도한다. 이 연구회는 보츠와나와 캐나다에서 다학제적, 실천지향적 접근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분석한다. 동물지리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다. 《인문지리학의 발전Progress in Human Geography》 1~3호에 걸쳐 〈동물지리학Animal Geographies〉이라는 논문을 게재해 주요한 문제를 제기했다. 윌 킴리카Will Kymlicka는 퀸즈대학교 정치철학연구회Political Philosophy의 캐나다권 연구 의장이다. 1998년부터 퀸즈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현대 정치철학Contemporary Political Philosophy》(1990; second edition 2002), 《다문화 시민권Multicultural Citizenship》(1995), 《다문화 오디세이Multicultural Odysseys》(2007) 그리고 수 도널드슨과 함께 저술한 《주폴리스: 동물권에 대한 정치 이론Zoopolis: A Political Theory of Animal Rights》(2011) 등 8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200건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고, 이는 32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리 니엘Lee Niel 구엘프대학교 부교수이자, 온타리오 수의학칼리지Ontario Veterinary College의 반려동물복지연구회Campanion Animal Welfare의 콜 캠벨Col K. L. Campbell 의장이다. 다양한 맥락에서 동물복지를 직접 평가하고 개선하는 전략을 발전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이해 관계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일에도 개입하고 있다. 실험동물과 반려동물의 복지 문제에 대해 많은 글을 썼다. 현재는 반려묘와 반려견에게서 나타나는 공포과 공격성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일에 대해 연구하는 중이다. 디네시 J. 와디웰Dinesh J. Wadiwel 시드니대학교 사회정치과학과 인권사회법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폭력 이론과 비평적 동물 연구, 장애권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5년에 단행본 《동물과의 전쟁War against Animals》(Brill)을 2015년에 발간했고, 매튜 크룰로Matthew Chrulew와 함께 선집 《푸코와 동물Foucault and Animals》(Brill)을 공동 편집했다. 또한 시드니대학교 인간동물연구 네트워크Human Animal Research Network의 공동의장이다.
목차
1장 동물노동과 종간 정의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며 1부 좋은 일에 대한 전망 2장 동물의 인도적 일자리와 일-생활이란? 3장 동물에게 좋은 일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4장 생태보호견을 아시나요? 2부 동물노동의 딜레마 5장 강제 노동의 금지와 자유롭게 일을 선택할 권리 6장 마르크스의 소외 이론과 동물노동 7장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 : 동물 지위와 착취, 농업 예외주의 8장 동물노동의 의미 : 동물을 먹으면서 동물을 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9장 동물이 노동하는 시간 : 동물, 자본주의, 잉여시간 10장 포스트노동사회의 동물노동을 상상하다